왠지 모를 중독성 강한 게임 / 포레이저(Forager) 리뷰

포레이저는 2018년 8월 10일 얼리엑세스로 출시한 후 2019년 4월 18일에 정식 출시한 게임으로 아르헨티나의 게임 개발팀 HopFrog에서 제작한 샌드박스형 인디게임을로 현재 스팀에서 20,500원에 구입 가능한 게임이며, 최근 평가, 모든 평가 기준 모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는 게임입니다.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단한 플레이 방식

포레이저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단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한칸의 직사각형 필드에서 시작되며 필드에 스폰되는 아이템을 캐면서 파밍, 그렇게 모은 아이템을 토대로 다양한 생산 구조물을 제작합니다. 제작한 구조물들에서는 파밍한 아이템을 가공해 더 상위 아이템 및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재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 스폰된 아이템을 채집할 때마다 경험치가 늘어나며 경험치를 모아 레벨업해 새로운 구조물 및 능력, 도구를 해금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정해진 명확한 목표는 없지만 모루에서 금을 이용해 코인을 제작하거나 아이템 판매로 코인을 모아 다양한 영토를 확장하며 각 영토에 있는 퀴즈 및 퀘스트를 풀어 특수한 효과를 지는 유물을 모으고, 모든 영토를 확장하고, 모든 퀘스트 및 퀴즈를 해결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 중 하나로 최종적으로는 모든 장비를 업드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포레이저 장점

간단한 노가다 방식의 게임이라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게임인데도 특유의 재미와 중독성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맵을 확장할 때 마다 기다리고 있는 퍼즐과 큰 보상,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점점 더 빠르고, 많은 광물을 얻을 수 있게되는 쾌감, 최종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원이 모이는 자동화까지 발전시켜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포레이저 단점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모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정확한 게임의 끝은 플레이어가 정하기 나름이라 최종장비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큰 노력과 지루함을 견뎌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많은 노가다를 감당하기가 힘들어 모든 필드의 퀴즈 및 퀘스트를 해결하고, 곡괭이만 최고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타협했습니다. 또한, 플레이에 다양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2회차를 플레이할 경우에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정리

간단한 노가다 방식의 샌드박스형 게임 포레이저는 지루할 수도 있는 게임이지만 특유의 재미와 중독성이 있는 게임으로 자원을 채집하여 다양한 구조물 및 도구를 업그레이드 하고, 영토를 확장 각 영토에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게임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중독성 있는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하나 노가다를 싫어하시거나 하드코어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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