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 삼국지 토탈워 |
| 가격 | 59,800원 |
| 플랫폼 | PC |
| 다운로드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79340 |
삼국지 토탈워 무설치
Total War: THREE KINGDOMS은 지금껏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전략 게임 시리즈가 처음으로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벌어진 신화적인 전쟁을 재현하고자 하는 게임입니다. Total War: THREE KINGDOMS에서는 턴 기반으로 진행되는 재미있는 제국 건설 및 발전과 실시간 전투를 통해 진행되는 매력적인 정복 활동을 융합하여, 영웅과 전설의 시대를 주제로 한 Total War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입니다.
삼국지 토탈워 평가
최근 평가 : 매우 긍정적 (84%) 모든 평가 : 매우 긍정적 (84%)
4.5/5.0 정말 재밌는 삼국지 게임. 많은 단점들이 있으나 대부분 수 많은 모드들로 극복가능한게 또 하나의 매력인 게임.
장점
1.전략과 전술을 계속 짜줘야 하는 게임. 계획을 짜는 맛. 군대를 어느 형식으로 만들어 유지해야 할지, 내정을 먼저 해야할지, 개혁은 어느 방향으로 타야할지 계속 생각해 주는 전략, 전투에서 어떤지형에 자리잡고 어떻게 병력을 사용해야할지의 전술을 계속 생각해 주어야한다. 이게 굉장히 재미있다. 후술할 수많은 단점들이 싹다 묻히는 이유.
2.그러면서도 피지컬도 꽤나 필요한. 뭐 피지컬딸리면 일시정지 해도 괜찮고. 전투에서 기병과 장수들을 계속 움직이면서 노병도 거리생각해주고 신경써줄게 많아서 부대지정하면서 컨트롤 해주다가 뇌정지올 수 있는데 그럴때는 일시정지도 가능하다. 전설난이도만 아니면 일시정지 가능하니까 천천히 해도 할수 있다. 근데 개인적으로 왠만하면 일시정지 가끔씩만 쓰는게 더 실감나서 재미있음.
3.멍청하지 않은 ai들 멍청한게 아니라 이자식들 나보다 똑똑하다.특히나 내가 방어할때 ai가 양옆으로 기병펼치고 내 궁병 호시탐탐 노리는거 개무서움.그냥 대놓고 꽝부딪치는게 아니라 이녀석들도 전술을 펼치니 그냥 별생각없이 하다간 내가 질수도 있다.
4.모드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다. 이제 뒤에 말할 많은 단점들중 몇몇개가 모드를 사용함으로 사라지는데, 무슨 폴더넣고 할거 없이 모드 매니저를 이용해서 한눈에 보여주니까 굉장히 편함.
단점
1. 중반부 이후부터 난립하는 클론 무장들.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반부에 접는 이유일듯함. 점점 시간이 지나다보면 내가 처음 보는 애들이 나옴. 내가 삼국지에서 알고 있는 세글자 이름은 공손찬같이 성이 두글자인 애들인데 계속 이상한 세네글자이름들이 난립함. 근데 얘들이 레벨빨로 왠만한 애들보다 좀더 쌤. 그래서 써야하는데 정이 잘안감.
2.얘가 일러스트가 없다고? 내가 아는애인데 일러스트가 없음. 제갈탄,곽도,방덕 정도 되는 애들이 죄다 그냥 일반 일러스트. 삼국지 좀만 보면 어느정도 이름은 들어봤을텐데... 연도가 지나면서 내가 아는 장수들은 자연사든 뭐든 죽어가고 삼국지후반부애들은 나오지도 않는데 이름은 들어봤는데 그냥 클론장수들이랑 똑같은 일러스트면 하기도 싫어짐.
3.그냥 땅끝에 있는 놈이 제일 사기 - 이민족등이 없으니... 실제 삼국지에서 위촉오가 귀찮아했던게 전혀 없음. 촉은 남만, 위는 선비족 오는 남부 이민족등. 근데 지금은 맵끝에서 쳐들어오는 그런것도 없다보니까 맵끝에 짱박혀있는 공손찬,손책,마등 뭐 이런 친구들이 진짜 좋음. 조조같은거 보면 사방도아니고 거의 팔방에 적이여서 내정을 하기도 힘듬. 사람들이 유비 입촉런, 대만가서 장제스메타를 하는 이유.
4. 죄송한데 수전은 어딨나요? 말그대로 수전이 없다. 관도대전 이릉대전보다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적벽대전같은 유명한 수전들이 그냥 전투위임으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전투전에 보여주는 강함의 차이도 안맞는다. 근소히 패배한다고 해서 손덜덜떨면서 전투위임했더니 대승하는 경우도 꽤나 많음. 위나라가 맨날 오나라 공략하다가 힘들어 했던게 장강이라는 지형때문이였을텐데 그런거 없다. 조금 많이 아쉽다.
5. 벽력거...벽력거...깰꼬닥 벽력거가 굉장히 좋다. 뭐 지금은 다행히 호위창병과 더불어 너프를 받았지만, 공성전을 준비도 안하고 그냥 벽력거 1~2기로 성문과 성벽을 두들겨서 부시고 들어가는건 진짜 상당한 메리트. 도시업글해봤자 벽력거가 다부시니까 좀 현타오긴함. 원소는 공손찬 조질려고 몇년을 공성했는데 그냥 돌몇개던지면 부숴지네? 다른 장수들은 입맛따라 쓸수 있지만, 모사는 필수픽이 되는 이유.
총평 : 시간가는 악마의 게임 중에 하나. 정말 재미있다. 정가에사도 괜찮다. 할인하는지도 모르고 시간갈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