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리오는 물품 생산과 그 과정의 자동화가 주요 주제가 되는 게임으로 기초 목적 자체부터 자동화에 있습니다. 완벽한 자동화를 위해 초기에는 열심히 광물을 캐면서 시설 자동화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배치해야 하지만 중 후반부터는 이 과정 모두가 자동화가 되고 플레이는 광물이 부족하지 않은지, 생산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등만 확인하고 확정을 위한 토지 확정 정도만 있는 게임입니다.
팩트리오는 오래전부터 모드가 활발히 있었고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팩트리오 모드의 형식은 단순히 게임의 일부를 바꾸어 편하게 혹은 어렵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틀 자체를 비틀거나 새롭게 바꾸는 대형모드 또한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게임의 기본적인 틀 자체를 바꾸거나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시켜주는 대형모드를 여러분께 추천드리기 위해 찾아와보았습니다.
Bob's Mod
팩트리오 대형 모드 중 하나로 통칭 밥모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광물이 추가되고 조합법이 세분화되어 공정 설계가 매우 복잡해진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만큼 향상된 시설과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어 고인물이라면 도전할 만한 모드로 밥 모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팩트리오란 게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Angel's Mod
통칭 엔젤모드로 밥모드와 엔젤모드가 서로 호환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려운 밥모드에 만족하지 못하는 석유가 된 유저들을 위한 모드 중 하나로 밥모드에서 추가되는 여러가지 향상된 시설이나 장비 등을 얻는 과정을 훨씬 더 꼬아놓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Yuoki Industries
게임 후반부에 즐길거리를 주로 추가해주는 대형 모드로 통칭 유오키 모드라 부르고 있습니다. 듀라스틸 광물과 누아트릴이란 광물을 추가해주며 이러한 것을 이용해 방어시설, 생산 시설을 만들 수 있으며 모든 아이템에 수즌급의 아이콘과 인게임 모델이 들어가 있습니다.
Surfaces
팩트리오 세계에 하늘과 지하가 추가되는 모드로 두 공간은 지상과 별도의 공간이며, 하늘은 파란 하늘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지하세계는 돌벽으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엑세스 샤프트라는 장치를 통해 두 공간으로 이동가능하며 지상과 마찬가지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바닐라 팩트리오보다 3배의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최고 장점이 되겠네요.
Industrial Revolution
산업혁명 모드로 석기 시대에서 시작해 발전을 하여 청동 시대, 철기 시대, 강철 시대, 크롬 시대, 미래 시대로 나누어 집니다. 자원에 대한 현실성을 반영하였으며 하나의 시설을 만들기 위한 부품이 수십가지 이상 늘어나 공장의 규모를 크게 늘려야 합니다. 다른 모드에 비해 그래픽 및 동작 애니메이션도 고해상도이기에 보는 재미도 있는 모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